제주 UTD 새 감독, 김학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경력 선수시절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명장 학범슨으로 불리는 김학범 감독이 제주 유나이티드의 1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는데요. 김감독님은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 소지자이고 유럽의 현대식 많이 축구를 연구하고 실제 경기에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부터 학범슨 김학범 제주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학범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

김학범 감독 강의하는 사진

1960년 3월 1일 출생으로 현재 63세입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고 축구 선수시절 수비수였습니다. 은퇴 후 6개월 간 국민은행 퇴계로 지점에서 은행원 대리로 근무한 적이 있으며 이후 1992년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공부하는 감독으로 잘 알려진 것처럼 영국 EPL 리그의 전략을 연구하여 작전의 디테일을 잘 살리고 현대식 축구 전술을 잘 적용하지만, 스타일상 거의 베스트 11 위주 운영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팀에 뽑히고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의 불만이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선수들과의 교감 능력이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쇄되는 면도 있습니다. 현대식 축구의 흐름 영향도 있겠지만, 히딩크처럼 선수들의 개인 플레이보다는 팀 전술과 강도 높은 체력을 중요시 하는 스타일입니다.


김학범 감독 지도자 전 선수 시절

김학범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축구를 시작하여 대학 때 여러번 우승을 했지만 선수로서는 거의 무명이었습니다.

프로 선수 경력도 있는데, 1984년 국민은행 축구단 소속으로 프로축구 수퍼리그 13경기 1득점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실업팀 국민은행 소속으로 1992년까지 선수로 활동한 뒤 은퇴하였습니다.


김학범 감독 지도자 경력


감독 경력

성남 일화 천마 (2004~2008)

허난 젠예 (2010~2011)

강원 FC (2012~2013)

성남 FC (2014~2016)

광주 FC (2017)

대한민국 U-23 대표팀 (2018~202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4~ )


코치 경력

국민은행 축구단 (1992~1997)

대한민국 U-23 대표팀 (1996)

천안 일화 천마 (1998~1999)

성남 일화 천마 (2000~2004 / 수석 코치)


김학범 감독은 성남 일화, 허난 젠예, 강원FC, 성남FC, 광주FC, 올림픽 대표팀까지 다양한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통해 지도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유럽 선진 축구에 관심이 많고 국내 축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 소지자이고 현대식 축구를 구사하는 스타일의 감독입니다.

원래 국민은행에서 실적이 좋아 계속 은행원으로 일하려고 했지만 국민은행 축구팀 감독의 제의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을 계기로 대표팀 트레이너를 맡게 됩니다.

팀 운용과 전략에서 EPL의 맨유의 전 감독 퍼거슨을 닮았다는 이유로 학범슨(김학범+퍼거슨)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U-2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제주 유나이티드를 어떻게 바꾸고 이끌어 갈지 흥미롭게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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