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뇌세포막의 포스파티딜세린 양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세포막을 안정화시켜주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 시켜주는 물질입니다.
이 성분은 치매예방과 학습능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련 보충제를 찾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과연 치매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과연 치매에 도움이 될까?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Phospholipid)의 한 종류로 우리 몸속에서 생성이 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중요한 효능은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세포막의 성분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감소된 포스파티딜세린을 보충하면 뇌 세포막이 좀 더 안정됩니다.
하지만 인지 기능과 뇌 기능 개선 한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효과가 있다고 볼수도 없고 실제 입증된 연구 결과나 임상 사례가 없는 실정입니다.
즉 포스파티딜세린 영양제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단순한 뇌기능 영양제 정도의 효과가 있지만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포스파티딜세린 보충제의 과다 광고를 믿고 복용하는 것 보다는 포스파티딜세린의 많이 함류된 콩류나 두부 같은 음식들을 좀 더 섭취하는 것이 낫습니다.
여기에 적극적인 사화활동을 겸한다면 치매 예방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 세린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과다 섭취 시 수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