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래 사용하던 휴대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살펴보다보면 항상 나오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인데요.
휴대폰을 좀 더 잘 구매하기 위해서는 이 두 용어의 뜻과 장단점을 아는 것이 휴대폰 구매 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뜻
공시지원금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을 받아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구매할 때 기기 가격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반면에 선택 약정은 기기할인 대신에 통신사에서 요금제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공시지원금은 보통 지원금약정 또는 지원금 할인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 선택 약정은 줄여서 선약이라도 하고 요금제 25%할인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공시지원과 선택약정은 2014년 10월에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생겨난 개념으로 당시에 불법 보조금 할인이 만연할 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공시지원금
우선 공시지원금의 경우는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금 제도이기 때문에 정책 변화에 따라 기기 별 지원 금액과 방식이 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2년 약정으로 기기 값을 할인을 해주는 제도이고 2년 내에 계약 해제 시에는 일부 할인된 기기 값에서 위약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동일 모델이더라도 시기나 통신사의 상황에 따라 단말기 할인 금액이 달라집니다.
선택약정
선택약정은 요금제 할인, 요금제 25%할인 선약 등의 다른 용어로 부르기도 합니다. 단말기 값을 할인 받는 대신에 요금제를 25% 할인받는 제도입니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중복 적용 여부
공시지원금과 선택 약정은 동시 적용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휴대폰 구매 시 둘중에 한가지 혜택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단, 공시지원금의 2년 약정기간 만료 후에는 1년 또는 2년 단위로 선택약정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장단점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둘중에 절대적으로 어느 혜택이 낫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기마다 기기 할인가를 잘보고 선택약정이 나을 지 아니면 공시지원금이 나을지 선택을 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휴대폰 구매 시 선택한 휴대폰이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이 얼마인지 확인해보고 본인의 요금제의 매월 할인액*24개월 (기본약정 2년기준)의 금액과 비교해 본 뒤에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보통 고가 요금제의 최신폰을 구매할 때는 요금제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선택약정이 나은 경향이 있고 중저가폰 구매 시에는 요금제도 저렴한 경우가 많아서 기기할인을 해 주는 공시지원금이 더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기기에 따라서 적용되는 상황이 다르게 작용하게 때문에 본인이 두 자지 혜택을 잘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