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작품 읽는 순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라고 하면 바로 한강 작가입니다. 노벨상 수상이 발표 되자마자 13만 권의 한강 작가의 책이 팔렸고 현재 재고가 없을 지경으로 30만권 이상이 팔린 상태입니다.
유럽에서도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할 수가 없어서 많은 독자들이 한강 작가의 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일반인들 중에서는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한국여성이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베팅 업체에서도 후보에 없었을 만큼 충격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사실 한강 작가는 이미 유럽에서는 유명한 작가입니다. 이미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하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정확히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을 했는데요. 그리고 2023년 프랑스 메디치상 외국문학상과 2024년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예측한 사람들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전까지 한국 문학이 시대와 역사적츠로 풍부하고 깊은 문학적인 내용과 표현들이 많았음에도 노벨문학상을 받기 힘든 이유가 바로 언어학적인 장벽이 문제였습니다.
한글이 매우 과학적이고 글자로서는 훌륭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아주 배우기 어려운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워낙 언어적이 표현이 다양하고 같은 단어에도 상이한 의미도 많기 때문에 문학적인 해석이 그대로 해외분들에게 전달되기가 어려웠던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래서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언어적인 장벽을 깨고 수상을 한 대한민국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현대 문학의 선구자라고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한강 작가 작품 뭣부터 읽어야 할까?
많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소년이 온다> 입니다. 한강 작가의 6번째 장편소설인데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배경인데요.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
한강 작가의 작품의 특징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것으로 한 인간이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움추려 들지 않고 단순히 생존자로 그치지 않고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주인공들을 그린 작품들이 주류입니다.
아마도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이라면 이 책들을 읽고 상처를 치유받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