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놓치기 쉬운 임신 극초반 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은 규칙적인 생리 주기나 임관통로 출혈로 인해 눈치채지 못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수의 여성들이 임신을 모르고 지내다가 늦은 시기에야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임신 극초반 증상 5가지
임신 초기 단계에서 가능한 빨리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임신 초기에는 태아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생리 중단 현상
생리는 배란 후 수정란이 착상되면서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탈락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인 생리는 21~35일 주기로 규칙적이고 양이 많은 편이죠. 그러나 임신 초기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리 예정일 보다 빠르게 혹은 늦게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착상혈
착상혈은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며,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붙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출혈로 약 1~3일간 지속됩니다.
출혈의 양은 보통 생리 주기의 양보다 적지만 스스로 임신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검사를 받지 않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특히 첫 임신일 경우, 생리와 착상혈의 차이를 인식하고, 원활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빨리 병원에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늘어나는 소변 횟수
임신하면 소변보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것은 황체호르몬 영향으로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면서 방광이 자극되기 때문이에요.
하루 8회 이상 화장실을 간다면 빈뇨라고 부르는데, 밤에 자다가 2번 이상 깨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반복된다면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로 이어지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미열 체온 상승
임신 초기에는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서 기초체온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원래의 기초체온보다 높은 체온이 지속되기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미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열 증상이 항상 임신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임신 여부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거나 산부인과에서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 미열 외에도, 수도유산의 초기 증상으로 미열과 함께 나른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복부 팽만
입덧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발생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공복상태에서 심하며, 음식 냄새 등 특정 냄새에 민감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또한 식욕부진과 구토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며, 심하면 탈수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답니다.
임신 극초반 증상 정리
임신 초기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건강한 여성도 일반적으로 생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임신 초기 증상으로는 생리 지연, 구토, 피로감, 유방 긴장감 등이 있지만 체질과 상황, 배경에 따라 임신 초기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있거나 생리 지연 등의 신호가 나타난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여 확인해보거나 산부인과에서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