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에서 홍해인과 백현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백현우의 이혼 서류가 발각이 되면서 둘 간의 관계는 극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이게 다 윤은성의 계략에 의한 것인데요. 윤은성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여 퀸즈 그룹의 내부 횡령 자료를 검찰에 신고하고 그 범인으로 백현우가 지목이 되게 모든 일을 꾸미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백현우가 예전에 써 놨던 이혼 서류가 나오면서 백현우는 퀸즈 그룹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이고 홍해인과의 관계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백현우 이혼 서류 발각
윤은성의 계략으로 백현우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퀸즈 그룹의 내부 횡령 비리를 제보한 사람으로 지목이 됩니다. 그리고 홍해인과의 이혼 서류도 발각이 되어 해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홍해인은 모든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되고 백현우는 조금이라도 삶의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자신의 향한 분노를 일으키게 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말로 홍해인을 분노케 하는데요.
홍해인은 귀국 후 백현우를 상대로 먼지 한 톨까지 파헤쳐 모든 가능한 소송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백현우는 퀸즈 그룹 회장을 찾아가 이 모든 일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며 누군가 퀸즈 그룹을 손에 넣기 위한 계략이라고 말하는데요.
반면에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에너지가 넘치기 시작합니다. 마치 삶의 새로운 목표가 생긴 듯 보이는데요. 백현우는 이런 홍해인의 모습에 일단 안도를 하는데요.
현재 홍해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삶에 대한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증오일지라도 말이죠.
홍해인은 평소와는 다르게 간단한 아침 식사 대신에 스테이크로 시작을 하고 의상도 화려하게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백현우를 괴롭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백현우는 이런 홍해인의 모습을 보며 웃기까지 합니다.
참 사랑의 힘은 무섭기도 하고 대단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한편 윤은성이 모슬희의 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요. 그리고 홍해인은 또 다시 기억을 잃게 되는데요. 그 동안 독일부터 이혼 서류 발각까지의 모든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는데요.
완전 기억이 독일 가기 전 기억으로 리셋이 되어 버립니다. 과연 이 전개가 둘 사이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줄까요?
이제 8회에서 그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