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 , 갑자기 귀가 먹먹해 진다면?

요즘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접하는 질환이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전보다 소음도 증가하고 스마트폰, 이어폰, 헤드폰 등의 장시간 착용을 비롯한 휴대용 기기들의 사용 증가로 인해 청력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징후없이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의 귀가 먹먹해 지거나 청력이 저하되는 청력 감소 증상을 말합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 및 초기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 :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돌발성 난청의 초기 증상으로는 귀가 먹먹해지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삐’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이명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안면 홍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 현기증과 구역질과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되기 보다는 청각세포가 다양한 원인으로 계속 손상되어 오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스트레스, 뇌종양,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진단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 치료를 해야만 예후가 좋습니다. 하루 이틀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계속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난청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생 후 7일 정도를 골든 타임으로 보며 병원에 내원하면 전신적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 받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 증상이 발생하면 먼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고도의 스트레스와 피로는 치료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급격한 청력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소음이 큰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 질환으로 갑자기 청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대개 예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상태를 체크하고, 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음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어폰, 헤드폰 등의 장시간 착용을 줄이고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빠른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든 타임인 7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면 70%이상의 환자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하거나 부분적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루 이틀내에 호전이 되지 않으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삐’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이명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나 구토 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대개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어폰, 헤드폰 등의 장시간 착용 줄이기, 소음 장소 피하기, 정기적인 청력 검사, 금주, 금연 등 생활 환경 개선 등으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