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 긍정적인 효과와 주의 사항은?

오늘은 맨발 걷기 긍정적인 효과와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은 흔히 제 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원을 맨발로 산책한다던지 , 맨발로 산에 오른다던지 이렇게 땅에 발을 직접적으로 맞대는 맨발 걷기를 하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과연 맨발로 걷는 것이 신발을 시고 걷는 것보다 건강에 더 좋은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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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의 긍정적인 효과

잘 알려진 사실로 사람의 몸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세포는 전기 자극의 전도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고 느끼고 하는 모든 것들이 신경 세포의 전기적인 신호에 의해서 뇌에 전달이 되고 우리가 인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전자 제품의 작동 원리도 이와 동일한 메카니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몸은 약한 양전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지구는 음전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맨발로 땅을 밟으면 우리 체내에 있던 과도한 에너지가 배출되어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땅을 맨발로 밟으면 발의 경혈을 자극하고 근육을 사용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신발 착용으로 인하여 사용하지 않았던 발 근육의 사용으로 자연스러운 걸음걸이 자세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맨발로 걷다보면 돌맹이, 나뭇가지 등을 밟다보면 자연스러운 지압 효과로 온몸의 기관이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어 근육과 장기 등이 건강해 집니다.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맨발로 걸으면 땅의 기운의 에너지 충전으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개선 시킨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맨발 걷기의 이런 긍정적인 효과도 좋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 역시 중요합니다.


맨발 걷기 주의 사항

우선 걷기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진 상태에서 자극이 가해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걸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으면 치유 후에 맨발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감염이 우려 된다면 파상풍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는 것이 좋고 10~20분 정도 걸어보고 본인에게 맞게 점차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 걷기 장소는 숲길이나 황토길, 백사장, 학교 운동장 등이 좋은 장소이고 콘크리트 바닥이나 아스팔트에서는 맨발로 걷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늦가을이나 겨울은 날씨가 추우므로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하고 맨발 걷기 후 미온수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산책로나 숲길 같은 곳은 날벌레나 모기 등이 많으므로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스프레이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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