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K리그 FC서울로 이적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K리그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서 제시 린가드의 K리그 이적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파크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K리그행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K리그를 선택한 배경이 궁금해집니다. 지금부터 제시 린가드 K리그 이적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시 린가드 K리그 이적설
일단 주요 언론 매체에 따르면 제시 린가드 K리그 이적설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영국 유력 스포츠 채널인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제시 린가드의 FC서울행을 긴급 속보로 다루고 있는데요. 린가드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주급도 20만 파운드(환화로 약 3억3800만원)에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75억원)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행이 예상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연봉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K리그 이적설이 나온 것인데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유럽의 스타 선수들의 은퇴 리그가 되면서 무서운 속도로 리그의 수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호날두, 네이마르를 비롯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그 자체의 수준도 많이 상향이 되었고 투자되는 오일 머니도 막대하게 쏟아붓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린가드 사우디가 아닌 K리그를 선택한 것입니다.
일단 K리그 FC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입단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합니다.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이 없지만 서울과 2년 계약기간에 1년 연장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일 이번 계약이 성사가 된다면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의 영입이 됩니다.
왜 린가드는 한국행을 택한 것일까?
여러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사우디에서의 주전 보장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지만 다른 니유가 있을 듯한데요.
우선 린가드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다시티 e스포츠라는 레인보우식스 게임단을 인수 후 팀명을 바꾸어 JLingz E-sports로 2부 리그에 출전 중에 있습니다.
그레서 이런 린가드의 E스포츠에 관심이 한국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린가드 K리그 연봉은 얼마일까?
린가드는 주급이 환화로 약 3억3800만원에 연봉 약 175억원을 받는 선수입니다. FC서울에 입단을 한다면 이 주급에는 한참 모자르겠지만 일단 K리그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K리그 최고 연봉은 15~16억 정도가 됩니다. 아마도 이 수준보다 좀 높은 연봉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시 린가드 프로필
제시 린가드 (Jesse Lingard)는 멘유 출신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로 1992년 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노팅엄 포레스트 FC 등의 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입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로도 출전하여 32경기 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린가드 플레이 스타일
린가드의 플레이 스타일은 일단 활동량이 많고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감독의 전술 이해도도 높은 편입니다.
단점은 볼 컨트롤이 좋지 않고 드리블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수비수에게 따라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컨디션에 따른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제시 린가드 K리그 이적설 정리 글
만일 제시 린가드 K리그에 입단한다면 K리그 입장에서 굉장히 리그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린가드를 필두로 다른 해외 유럽의 좋은 선수들의 영입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