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가 12년만에 파업을 하고 있는데요. 약간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인 파업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의사 전공의와 교수들의 파업으로 의료 대란까지 있는 상황에서 이제 서울 시 출퇴근 대란이 예상이 되는데요.
정부에서 지하철 연장 운행과 무료 셔틀 버스 운행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워낙 평소에도 출퇴근 정체가 심한 서울 시에는 당분간 혼란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도대체 파업 이유가 무엇인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버스 12년 만에 파업 이유
서울 버스가 파업을 한 것은 12년 전인 2012년이었는데요. 당시에는 협의가 잘 되어 출근 시간 전에 해결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오래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버스조합과 운영조합이 협상을 28일 새벽에 했지만 결렬이 되었는데요.
노조는 시급 12% 이상의 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2.5% 정도의 인상을 제의하고 있는데요. 노조와 사측의 인상 정도 차이가 커서 의견을 좁히기가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결구근 이렇게 되면 출퇴근이 시급한 서울 시민 입장에서는 서울 버스 노조를 좋게 볼 수가 없는데요. 의료 파업과 같은 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서울 버스가 파업을 하는 바람에 서울 시민들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대책 마련을 하고 있지만 택시도 잘 안 잡혀 출근에 어려움에 많다고 합니다.
무료 셔틀버스 확인 방법
현재 마을버스, 경기 시내버스, 지하철 등은 정상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셔틀버스 5개 노선이 오늘 28일 새벽 5시부터 운영중인데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배차 간격은 10분입니다.
지금과 같은 버스 파업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가용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같은 방향의 이웃이나 직장 동료와 함께 출퇴근을 하는 시민 의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