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매는 에어콘의 종류에 사용하는 냉매도 달라집니다. 일반 에어컨인 경우 R-22 타입을 사용하고 인버터 에어컨은 친환경 냉매인 R-410A를 사용합니다.
또한 에어컨 충전 비용도 지역, 업체 그리고 남아 있는 가스 양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리고 가끔 냉매를 충전하고도 종종 별로 안 시원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에어컨의 가스 충전 시 손해를 보지 않고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냉매 충전 시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
먼저 냉매 종류를 확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R-22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R-410A와 같은 더 환경 친화적인 냉매로 전환되었습니다.
냉매 종류 확인
에어컨의 냉매 종류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제품 설명서나 제품 라벨에 표기된 냉매명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냉매명은 R-22, R-410A와 같이 표기됩니다. R-22는 구냉매로, R-410A는 대부분의 최근 에어컨에서 사용되는 인버터 에어컨용 냉매입니다.
정확한 냉매 종류를 확인하고 해당 냉매에 맞게 충전해야 정상적인 에어컨 작동과 효율적인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냉매 종류를 혼동해서 충전하거나 잘못된 냉매를 사용하면 기계 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실외기 제품 라벨에 냉매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냉매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매 용기의 색상도 냉매 종류를 구분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R-22는 녹색 용기에 포장되어 있고, R-410A는 분홍색 용기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냉매 교체 비용
일반적으로 R-410A 냉매는 친환경적인 시스템 부품 가격 때문에 R-22 냉매보다 약 1~3만 원 정도 비쌉니다. 그리고 보통 스탠드형은 5만 ~ 7만 원, 벽걸이형은 4만~ 6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실외기 셀프 체크 방법
냉매 교체 후에도 에어컨이 별로 시원하지 않다면 기계적인 결함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계적 결함은 에어컨의 성능 저하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냉매를 교체하는 업체들 중에서는 냉매 가스만 주입하고 기타 결함을 확인 안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만일 냉매 주입후에 에어컨이 별로 시원하지 않을 때에는 어느정도 기계적 결함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냉매가 새는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외기 앞에서 검은 얼룩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냉매 유출로 인해 새어 나온 냉매는 검은 얼룩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만져보고 냉매가 새어 나오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 충전 시 신뢰성 있는 업체 선택
에어컨 냉매 충전 시 작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방법은 해당 제품의 에어컨 서비스센터에작업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보통 제품 서비스센터는 냉매 충전뿐만 아니라 기타 결함이 있는지 검사해 주기 때문에 비교적 신뢰할 수가 있습니다.
만일 해당 제품의 에어컨 서비스 센터에 맡길 수 없는 경우에는 앞에서 알려드린 냉매 종류, 셀프 가스 체크, 그리고 거래 가격 범위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냉매 시 손해 안보고 충전 방법 정리
오늘은 에어컨의 가스 충전 시 손해를 보지 않고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요즘 날이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냉매 교체 시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참고 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