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소개되었던 <<고속도로 Romance>>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여름 휴가철이면 해변가나 노래방에서 많이들 부르시는 고속도로 Romance, 다들 김장훈 가수의 노래로 알고들 계신데요. 사실 이 노래의 원곡자가 윤종신 가수라는 것을 아시나요?
이십세기 힛-트쏭
이십세기 힛-트쏭 프로그램은 2020년 3월 27일부터 KBS joy에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된 프로그램은 아닌데 오래 전부터 시청했던 것 같은 느낌은 뭔지… 이 프로그램은 1970년~2009년까지 주제별로 순위를 매긴 뒤에 그 곡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90년대 엣 추억의 노래가 생각이 나면 한번씩 보곤 합니다. 노래를 듣다 보면 보면 그때 이렇게 내가 몰랐던 좋은 노래들이 있었구나 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진행자인 김민아와 김희철의 진행이 좀 서툰 것 같으면서도 나름 프로그램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가 않기도 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아님에게는 죄송하지만 노래 따라 부르는 건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김민아님이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너무 예뻐서 아이돌 걸 그룹 출신인 줄 알았다는…
이제 나이가 40대가 넘어 가시는 분들 중에 추억의 90년대 노래를 다시 소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장훈이 고속도로 Romance를 리메이크 한 이유
김장훈님이 윤종신의 9집 앨범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9집에 실려있던 ‘고속도로 Romance’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윤종신님에게 허락을 구한 뒤 리메이크를 해서 불렀다고 하네요.
이 곡은 김장훈님이 2004년에 리메이크를 해서 발표한 노래인데요. 그 후부터는 사람들이 이 노래하면 김장훈님을 떠올리게 된 것이죠.
지금까지도 여름 휴가때만 되면 노래방에서 인기가 많은 곡이죠. 덕분에 윤종신님도 저작권료가 잘 나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좋아했다고 전해집니다.
저도 오래 간만에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노래를 듣게 되니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윤종신님 버전이 더 듣기에 감미롭고 좋네요~
이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Romance 가사를 적어봅니다.
고속도로 Romance 노래 가사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린 너무 사랑해요
그날 우리는 미쳐버렸어
떠난게 좋아서 Summer Dream
멈추지 않고 달려갈거야 baby
그 곳에 파란하늘 보여주고 싶어 baby
내 손 한번 꼭 잡아주겠니 baby
우리 오늘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나
찌는 더위도 나는 좋아
타는 태양도 좋아
이렇게 너와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 왔나 우리 사랑 후끈 달아오르고
조금만 조금만 더 빠르게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린 너무 사랑해요
그날 우리는 미쳐버렸어
떠난게 좋아서
Summer Dream
찌는 더위도 나는 좋아
타는 태양도 좋아
이렇게 너와 달리고 있는데
어디쯤 왔나 우리 사랑 후끈 달아오르고
조금만 조금만 더 빠르게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린 너무 사랑해요
그날 우리는 미쳐버렸어
떠난게 좋아서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리는 바다로 가요
답답한 도시는 버린지 오래
까맣게 타서 돌아올거예요
창을 열어 소리쳐봐
우린 너무 사랑해요
그날 우리는 미쳐버렸어
떠난게 좋아서
Summer Dream
Summer D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