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부터 자녀의 재테크 교육과 증여 등을 위해서 자녀의 계좌 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2023년 4월부터는 미성년자 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비대면으로 부모가 자녀의 계좌를 스마트 폰에서 개설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의 용돈 통장을 비대면으로 개설 방법과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 개설하는 방법
비대면 계좌 개설은 대략적으로 본인 및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부모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거래인감(도장) 등을 준비해서 앱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순서에 따라 계좌 개설 신청을 하면 1~2영업일 뒤 계좌가 개설됩니다.
자녀 인감 도장은 근처 도장집에서 막도장 하나 파시면 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신청 서류
자녀가 만 14세 미만일 경우 추가서류 필요
- 자녀의 기본증명서 : 자녀 기준 상세로 발급,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신청일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는 정부4 앱에서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하셔서 개인정보 동의만 하시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의 주민등록번호는 전부 공개로 선택해 주셔야 이후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절차는 부모의 계좌 절차와 비슷합니다. 금융회사 앱 계좌개설 신청 클릭 후 신청자 본인 인증을 한 다음 개인정보 수집 동의을 거쳐서 부모 자녀간 확인만 되면 계좌 개설이 됩니다.
부모의 계좌 절차와 다른 점은 부모 자녀간 확인 절차가 있다는 것 뿐입니다.
모든 신청을 마치면 카카오톡으로 안내 문자가 옵니다. 안내 문자에는 자녀의 계좌개설이 신청 완료 및 계좌입금 및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자녀 계좌 개설이 필요한 이유
자녀 계좌를 이용해서 아이의 경제관념 및 금융지식을 조기에 키우고 돈에 대한 이해와 관리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 이자 등과 같은 기본적인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자녀 계좌를 통해 기본적인 금융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고 펀드, 주식 등의 재테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도 있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아이의 경제관념과 재정 관리 개념을 키워주기 위한 자녀 계좌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녀 계좌의 활용법
세뱃돈을 자녀가 직접 통장에 넣어 관리
예전처럼 저금통에 모으는 것보다 은행 앱 계좌에 통해 모으는 것이 은행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서 자녀 스스로 용돈을 기록하고 관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과 금전관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만 19세 이전에 청약에 가입하면 가입 기간이 최대 2년까지 인정되기 때문에 청약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 17세가 되는 생일 직전에 청약에 미리 가입하면 청약 가입 기간이 최대로 인정되고 청약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녀 용돈 관리 계좌 개설 방법 필요한 이유 정리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녀 계좌 개설로 아이가 용돈을 활용하여 금융 경제 관리 개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증여를 고려하고 있다면 공제 기준을 잘 확인하시면 자녀에게 과세 없이 증여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