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업가이자 유투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사의 신 은현장님에 대한 것입니다. 아마 요즘 유튜브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방송에도 출연하고 계십니다.
한번쯤 시켜먹어 봤을 후라이드참잘하는집 프랜차이즈 대표를 했던 분입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유튜브 장사의 신을 운영하며 어려운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당시 건강 문제와 번아웃으로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200억에 매각을 하고 지금은 500억 원 정도를 보유한 자산가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은현장 어록 모음
은현장님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많은 어록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중에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으로 몇 개를 추려봤습니다.
사장님은 못 쉬겠네? 쉬지 마.
“20대 때는 안 쉬는 거야
30대 때는 한 달에 한 번 쉬는 거고
40대 때는 한 달에 두 번 쉬면 돼.”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려고 명품 차고 목걸이 차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거 보면 솔직히 좀 아쉬워요.
“부자가 돼야지 왜 부자처럼 보이려고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영상을 열심히 찍으러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뭐냐면, 영상을 찍다 보니까 구독자가 많아지고 조회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제가 영상을 찍었던 분들이 장사도 잘되고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 그래서 제가 좀 더 빨리 유명해지려고 영상을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그거 하나에요. “내가 유명해지면 다른 분은 좀 더 빨리, 많이 도와줄 수 있으니까.”
저도 장사의 신 유튜브 구독자인데 참 말씀을 시원하게 잘 하십니다. 유튜브를 하는 이유가 방송에서 못하는 말들을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방송은 심의가 있어서 은현장님 스타일상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 나온 모습도 좋아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원하게 잘못된 부분을 콕 집어서 뼈 때리게 말씀하시는 것도 있지만, 그 말 속에는 정말 이 사람이 이런 부분을 고쳐서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상대방에게 좋은 소리 하고 싶지 싫은 소리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현장 장사의 신 유튜브 채널 특징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느낌은 헬스 키친에 더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유투브에서 보면 솔루션 신청자에게 하는 지적은 심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상당히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기구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들에 공감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눈시울을 자주 붉히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주로 자주 지적하는 것을 보면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마케팅과 손님 접대, 인사 등 손님을 대하는 태도, 매장 청결이 중요한 시대라고 하며 메뉴판 구성과 가격에 관한 피드백이 더 많은 편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도 해주지만 웬만한 경우가 아니면 다 맛있다고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은현장이 맛이 없다고 한다면 정말 문제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가게에 대한 피드백이 끝난 후에는 항상 본인이 먹은 음식의 정가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갑니다.
은현장 프로필
은현장은 본명입니다. 처음에 이름이 특이해서 예명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본명이라고 나오는군요. 서울 출생으로 1984년 1월 4일 생으로 39세입니다. 배우자와 딸이 있고 사업가, 유튜버, 작가입니다.
2020년부터 유튜브판 골목식당 《장사의신》을 운영 중에 있고 《나는 장사의 신이다》라는 서적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은현장이 말하는 장사의 성공 비결
지금까지 장사의신 유튜브를 보고 느낀 결과 은현장이 말하는 장사의 성공 비결은 4가지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성공 비결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 4가지만 잘 지킬 수 있다면 최소한 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마케팅
- 손님을 대하는 태도(인사 잘하기)
- 매장 청결
- 성공하기 전까지 남들보다 더 많이 열심히 일하기
열심히 해서 망하지만 않으면 성공의 기회가 언제가는 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