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스토브 리그 연봉 협상 결과를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 15일 최강 야구 2024 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작년 12월에 오주원 선수의 결혼 소식 소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날 2024시즌에 아쉽게도 오주원 선수가 함께 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 왔는데요. 히어로즈 코치로 선임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최강 야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의 주요 내용은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스토브리그 현장과 결과에 대한 공개였습니다. 먼저 A등급인 선수들의 평가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최강 몬스터즈 스토브 리그 연봉 협상
박용택, 이대호, 이대은, 박재욱 등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를 굳건하게 이끌어 온 선수들은 장시원 단장이 있는 회의실에 활짝 웃으며 입장한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가치평가서를 받고는 스스로에게 감탄, 연봉 협상을 위해 장 단장에게 치열한 어필 경쟁을 벌인다. ‘최강 몬스터즈’ 안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톡톡히 증명한 이들 중 최대로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대호, 박용택, 이대은, 박재욱, 김문호, 신재영 6명이 먼저 등장을 했습니다. 역시 자신의 성적 기록을 보며 스스로 감탄을 하며 자화자찬 일색이었는데요.
역시 프로 선수 시절부터 갈고 닦아 온 협상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장PD단장은 예리하게 약점을 공략하기도 했는데요.
이대호 선수에게는 타격왕을 김문호 선수에게 뺏긴 것이 하나의 단점이라고 지적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이대호 선수도 질 수가 없으니 장황하게 어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봉 협상 결과 최고 연봉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이대호는 역시 인정!
박용택 선수에게는 다 좋은데 1위가 없다고 하니 스토리 있는 기록 얼마나 좋으냐고 하며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예를 들면서 방송을 살리기 위해 일부로 그랬다는 식으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팀의 에이스인 이대은도 자체적으로 평가에 만족하며 연봉 인상을 얻어내었는데요. 연봉 인상에 광대 승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문호도 대출을 더 낼 수 있겠다며 연봉 인상에 배우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단지 박용택만이 이게 최고 연봉 인상액 맞는 것이냐며 반문하기도 하며 극적타결(?)을 이루었습니다. 박용택만 적게 준 것일까요? ㅋㅋ
스토브 리그 재계약 불발 그런데 몰래카메라?
하지만 비록 A등급이지만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도 있는데요. 바로 신재영 선수입니다. 좋은 성적이라고 본인은 생각했지만 제작진은 투수진 개편을 이유로 내세우며 신재영 선수와는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 단장과 제작진들도 다들 고개를 숙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몰래 카메라였던 것입니다. ㅋㅋㅋ
정말 저도 몰래카메라까지는 생각을 못하면서 A등급도 재계약이 안되는 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제작진이 고개를 숙인 것은 웃음을 참기 위함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연봉 인상도 있었습니다. 뭐 겨우 요정도 이런 느낌이었지만 완투나 완봉의 인센티브 조건도 있어서 아름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유희관 방출 위기?
문제는 최강 몬스터즈에서 투수 노조위원회를 결성한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 선수입니다. B등급으로 저번 시즌 2에서는 다들 좋은 성적으로 스토브 리그에 자신있게 출연을 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다들 성적이 안 좋아서 방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장PD와 제작진은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고 이들 3인방과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는데요. 연봉삭감도 있었지만 0원으로 이전 연봉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0원 연봉삭감 메시지를 보고 노예 계약이라면서 방송 예능감을 뽑내기도 했는데요, 이날 유희관 선수는 방출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본인 예상과는 다르게 재계약을 하게 되어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이제 최강 시즌 3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날 스토브 리그 결과 공개 외에도 스프링 캠프 훈련 모습도 공개 되었는데요. 다들 비공개 훈련도 참가하고 투덜거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도 각자의 목표를 다 이루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