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중년 여성 뱃살, 심장에 치명타 완경전에 빼야

50대가 넘어가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은 건강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여성의 생리가 완전히 멈추는 완경 이후부터는 체내 지방이 축적되는 양과 부위가 달라지는데요. 특히 복부지방 즉 뱃살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5060대 중년 여성 뱃살 사진

오늘은 50, 60대 중년 여성의 뱃살이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5060대 중년 여성 뱃살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

중년 여성은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보다 비만율이 높습니다. 여성의 완경은 일반적으로 45세 이상부터 시작되는데, 바로 이 시기부터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고 급격하게 비만율이 높아집니다.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

중년 여성분들에게 뱃살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호르몬 변화라고 합니다. 갱년기 이후부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식욕이 증가되고 복부지방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완경 후에 지방량이 많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완경 후에는 지방분해 호르몬이 감소하고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꿔 세포에 저장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초대사량 저하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고단백 식단이 필요합니다.


내장 지방 분포 증가

완경 전 여성은 주로 지방이 대퇴부와 둔부에 주로 분포합니다. 하지만 완경 후부터는 대퇴부보다 복부 지방이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의 분포가 더 많아집니다.


중년 뱃살이 위험한 이유

이렇게 늘어난 체중과 체지방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높입니다.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혈액 내 지질이 높아지는 이상지질혈증이 생기기 쉬우며, 그만큼 혈액 순환 장애 및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뱃살 줄이는 예방법

뱃살은 다른 부위의 살과는 달리 단기간에 빼기가 쉽지가 않으므로,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

우선은 필수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짜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자제해야 하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은 식단으로 변화를 줘야 합니다. 고칼슘식품이나 비타민E,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좋습니다.


콩류가 갱년기 증상 완화

콩, 두부 등 대두를 이용한 식단이 좋습니다. 콩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견과류나 과일류, 우유, 치즈 같은 식품도 도움이 됩니다.


포화지방산은 피하고 오메가3를 함유한 생선 섭취

버터, 크림, 육류의 기름 등의 식품은 포화 지방산이기 떄문에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오메가 3를 다량 함유한 등 푸른 생선이 좋고 고단백질의 식단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갱년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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