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보험 은 치매나 질병 상해 등으로 인하여 병간호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보험인데요.
경제적인 부담도 있지만 직장도 다녀야 하는데 누군가 옆에서 돌봐야 한다면 어려운 상황이 발생을 하죠. 이러한 부담감을 덜어 주는 것이 간병인 보험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간병인 보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간병인 보험
간병인 보험은 실제 간병인이 100%지원되는 간병인지원일당보험과 본인이 간병인을 사용후 보험금을 청구해서 일당으로 받는 간병인사용일당보험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 두 보험은 어느 것이 절대적으로 좋다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인지원일당보험 장단점
간병인 지원 일단 보험은 간병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서 제휴한 간병 업체에서 직접 간병인을 파견 및 지원하는 보험입니다.
장점으로는 실제 간병인인을 보내주기 때문에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보통 갱신형이라 향후 보험료가 많이 오를 가능성이 많습니다.
보통 3년 갱신형이 대부분이고 10년 갱신형인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병을 받는 경우는 보통 상해냐 질병이냐 이 두 가지입니다.
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기간 중 상해로 생활기능 또는 업무능력의 지장을 가져와 입원하여 치료 시 간병인을 지원 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일자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회사로 신청을 해야 됩니다.
만일 간병인을 지원받지 않으면 입원 일일 상해 입원 일당이 나오는데 1만원이라 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간병인 신청을 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간병인을 지원하지 않으며 그런 경우에는 입원 일당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는 병실의 경우에는 간병인이 지원 대신에 일단 1만원만 나오다 보니 간병인 지원 일단 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이 경우에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실보다는 간병인을 쓸 수 있는 병실에서 간병을 받는게 훨씬 낫습니다.
질병 간병인 지원도 상해인 경우와 동일합니다.
간병인이 지원되는 보험이지만 회사가 간병인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보험 수익자가 지원하는 간병인을 계속적으로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실제 고객이 선택하여 사용한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급해 줍니다. 이 때 간병인 사용 비용의 한도는 보통 13만원 한도입니다.
간병인사용일당보험 장단점
간병인사용일당보험은 간병사유 발생 시 간병인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간병인을 사용 후 영수증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인데요. 장점은 비갱신형으로 구성할 수가 있어서 향후 오르는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실제 간병 비용이 아닌 일당이 나오는데 일반 병원은 보통12만원이 되는데 비하여 요양병원은 3만원 정도로 작습니다.
보통 간병인을 사용 비용이 7만원 미만인 경우 가입금액 12만원의 50%인 6만원이 지급이 되고 7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가입금액의 100%인 12만원이 지급이 됩니다.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를 돌봐주는 시스템인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의 경우에는 하루에 2만원이 지급이 됩니다. 질병 간병인 사용 일당도 상해와 마찬가지 보장 내용이 동일합니다.
간병인 보험 정리
오늘 말씀드린 간병인 지원 일당 보험과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보험료가 좀 더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다보니 간병의 확률이 좀 더 높은 이유입니다.
간병인 지원일당 보험이냐 또는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이냐의 선택은 본인의 상황과 의지에 따라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