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건강한 목욕법이라고 알려진 반신욕은 몸의 절반 정도 득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는 목욕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대중화 되어 사람들이 즐겨 하는 목욕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반신욕 효과 및 적정 온도와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신욕 효과
반신욕은 몸의 배꼽아래까지만 따땃한 물을 담그는 목욕법입니다. 우리 몸은 하체가 상체보다 온도가 조금 낮습니다.
반신욕은 차가운 기운을 위로 올리고 따뜻한 기운을 아래로 내립니다.
그래서 하체만 따뜻한 물에 담두게 되면 전체적인 혈액 순환이 개선이 되고 신진 대사가 활발해 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어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신욕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올바른 반신욕 시간과 적정 물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신욕 시간과 적정 물 온도
반신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온도입니다.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 정도의 뜨거운 물이 좋습니다.
물은 한번에 받아서 하면 온도가 중간에 내려가므로 2/3 정도 받은 상태에서 반신욕을 하다가 나머지를 새로 채우는 방식이 좋습니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좋습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오래하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20~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반신욕 주의 사항
반신욕 후에는 찬물 샤워를 삼가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공급을 위해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는 하체는 수면 양말과 수면 바지 등으로 따뜻하게 한 후 수면에 들면 반신욕 효과를 더 지속할 수가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는 반신욕을 주의해야 합니다. 장시간 할 경우 혈압 상승의 위험이 있고, 반신욕 후 물에서 급하게 나올 경우 혈관 확장으로 인하여 혈압이 떨어지면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