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우리 몸 곳곳에 존재하며 각종 질병의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만성염증은 암세포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염증 조절은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관리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염증 제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만성 염증은 당뇨를 비롯한 대부분 성인병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염증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오늘은 몸속 염증 제거하는 영양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 3는 현대인들의 필수영양제입니다.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필수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 중에 하나인데요.
오메가 3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 염증 예방 특효약으로 여겨집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호두, 아몬드, 연어, 참치, 송어 등의 음식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 시중에 판매되는 오메가 3는 보통 캡슐 형태이며 한 캡슐에 500~600mg정도입니다. 하루 최소 권장량이 1g이기 때문에 2캡슐 정도 드시면 됩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유해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 질환을 억제해 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마그네슘은 노화 방지 및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하루 섭취량인 권장량은 300mg정도 됩니다. 매일 시리얼과 콩류를 드시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보충제 형태로도 드셔야 합니다.
커큐민
보통 카레 성분으로 잘 알려진 강황이라고 하는데요. 항염, 항산화, 항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하고 몸속 염증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커큐민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의 한 종류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혈전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의 섭취 양은 하루 2~6g 정도가 적당하고 강황차로 하루에 한 잔씩 드시면 좋습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 또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염증 반응을 억제 및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 합성 및 철 흡수율을 높여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C의 하루섭취 권장량은 60㎎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타민C를 하루 1000mg 이상의 고함량 복용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용량복용이기 때문에 그만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지만 위장장애, 오심, 구토, 신결석 형성 등의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경우나 위장관 기능이 약해진 경우라면 10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보통 유산균이라고 하는데, 장 내 세균 균형을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주로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장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연구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염증 반응을 촉진 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 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에는 우선 균수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보통 100억 마리 이상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균주가 중요한데 믿을 만한 회사의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