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교대근무를 하는 남성분들이 수면의 질 떨어지고 이로 인해 발기부전 , 성만족도 저하 등 성생활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교대 근무가 왜 발기부전을 야기시키며 수면의 질과 성생활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의 질과 성생활과의 관계
수면의 질과 성생활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성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해 지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자연스레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면의 질이 나쁘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체력도 저하되어 성욕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교대근무에 종사하는 남성이 발기부전 증상이 많다?
수면의 질이 성에 대한 욕구, 오르가즘, 각성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따라서 교대 근무를 직업으로 하는 남성일 경우 수면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발기 부전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국제학술지 성의학 저널(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문제가 밤에 일하는 남성들에게 특히 많았다고 합니다.
교대 근무 패턴으로 인해 성생활에 영향을 받는 10가지
- 직업경찰관
- 소방관
- 간호사
- 의사
- 파일럿
- 트럭 운전사
- 건설 노동자
- 웨이터
- 요리사
- 바텐더
교대근무 여성의 성만족도는?
교대 근무가 남성뿐만아니라 여성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교대 근무를 하는 여성일 경우 수면 부족으로 인해 여성의 성적 욕구, 각성, 오르가즘 및 즐거움의 수준이 낮다고 합니다.
잠을 잘 못자는 여성 간호사들도 성생활 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교대 근무 간호사의 수면 문제는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고 건강뿐 아니라 업무 성과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수면의 질 문제 개선 방법은?
우선 24시간마다 7~9시간 수면을 목표로 노력해야 하고 수분섭취를 많이 해야 합니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낮잠을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야간 근무 중에는 야식을 피해야 하고 자신만의 효율적인 수면 스케줄과 취침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