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분양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사회라고 하죠.
우리나라의 반려인 추정 인구수는 이제 1500만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인구의 30%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서 고양이 집사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고양이 분양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입양 고려 사항
우선 고양이를 분양 받기 전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아래에서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리는 동물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종 고양이처럼 숏헤어 종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 기준에서 털이 덜 빠지는 것이지 초보 집사 기준으로는 고양이 털과 같이 산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대부분 굉장히 주위 환경에 민감합니다. 집사의 분위기도 잘 살피는 편이고 종에 따라서는 성격도 까다로운 고양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고양이는 질병이나 다쳤을 경우 동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의료 보험이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막대한 병원비를 각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간식비, 장난감 비용, 주위 환경을 꾸며주는 비용 등 돈이 좀 많이 들어가는 것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으니 고양이를 먼저 만져보고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준비가 되셨다면 이제 고양이 분양에 대해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고양이 분양 받는 방법
고양이를 분양 받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일반 가정에서 분양을 받거나 분양샾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견 분양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 가정에서 분양 받은 아기 고양이는 일단 대부분 건강상의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집사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태어나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을 자연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분양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무료로 분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특정 종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순종이 아닌 혼혈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두번째로 분양샾에서 분양을 받는 경우입니다. 분양샾 또는 펫샾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만 전문적으로 분양하는 샾입니다.
만일 혈통묘를 원하고 다양한 성격과 성별, 모종 등의 다양한 스타일의 고양이를 선택해서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샾에서 키운 고양이가 아니라서 사회화가 어렵거나 성격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유기묘 분양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기묘들은 유기묘 센터나 고양이 카페 등에서 분양이 가능하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키우다가 버려진 고양이들로 아기 고양이는 잘 없습니다.
대부분 성묘라고 보시면 되고 가정에서 키우다가 병원비나 고양이의 성격 문제로 부담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특정 질환 등의 건강상에 문제와 성격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리의 글
오늘은 고양이 분양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는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어느 정도의 준비와 각오가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고양이를 분양 받으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