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최고령 배우 김영옥 연기 인생과 젊게 사는 건강 비결

국내 최고령 배우 김영옥의 연기 인생과 젊게 사는 건강 비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김역옥은 올해 86세로 국내 최고령 배우입니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아직도 건강하게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모 방송에서 연기는 자신의 삶 자체이며 원동력이라고 했는데요. 배우 나문희, 김수미와 아주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요롭게도 배우 김수미의 본명도 김영옥입니다.

배우 김영옥 프로필

배우 김영옥은 원래 성우출신입니다. 당시 성우 출신의 배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성우를 하기 전에 춘천 방송국에서 잠깐 아나운서도 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인 김영길씨도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1938년 생으로 올해 86세로 최고령 배우입니다. 배우 엄앵란이 2살 더 많지만 암 후유증과 남편 신성일의 별세로 배우를 그만둔 상태입니다.

1960년 CBS에서 성우로 시작을 하였고 성우 활동 당시 유명한 것이 바로 로보트 태권V 주인공 김훈 역할이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어릴 때 극장에서 본 첫 영화였기 때문에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배우 김영옥이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그 외에 마징가Z, 이상한 나라의폴에도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이 극장에서 인기가 많았을 때였습니다.

드라마 데뷔는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가수 임영웅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콘서트도 가보고 한다고 합니다.

2020년 9월 제47회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상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워낙 많아서 다 열거하기는 힘들고 제가 아는 드라마 선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배우 김영옥은 연기는 자신의 삶에서 90%이상이다 라고 했습니다. 인생 자체가 연기였다는 것인데요. 배우 김영옥하면 국민 엄마 , 국민 할매를 먼저 떠올리는데요.

데뷔 이후 20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연기 경력인데요. 연기 경력만 68년입니다. 본인도 인정을 했지만 거의 일중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우너래는 나이 50에 연기를 은퇴할 계획이었지만 86세인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작품마다 배역의 크기보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저 역할을 했다면 잘할텐데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냥 주어진 배역에만 최대한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지금까지 연기를 해 온 비결이라고 합니다.

김영옥은 평소에 채소와 과일 등 건강한 식품을 즐겨 먹으며 과식을 하지 않고 적절한 양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유명한데요.

사과도 껍질을 절반 정도 남기고 드신다고 합니다. 껍질을 다 먹기는 부담이 되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절반만 껍질을 먹자는 거였다고 하는데 이 방법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행알 8개 , 삶은 댤걀 , 삶은 감자 등을 아침으로 먹는 것이 건강 비결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쉬지 않고 작품이 있는 날은 항상 대사를 외우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작품이 없는 날에도 집안일을 하면서 몸을 쉬게 하지 않는 것이 건강의 관리하는 비결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