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과 전 국가대표 야구 선수 오재원이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는데요. 그 전에 한번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2015년에 일본을 상대한 경기에서 일본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겨 당시 오열사라는 애칭도 얻기도 했는데요. 현재 마약 혐의로 체포 조사 중입니다.
박찬호 저격 논란
오재원 선수는 은퇴 후에 야구 해설 위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박찬호 선수를 저격하는 듯한 언급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였는데요.
박찬호 선수의 해설을 두고 여러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고 그에 대한 책임일 치지 않았다는 것으로 언급하며 자신은 박찬호를 아주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 당시 팬들의 성원을 모르는 것 같다고도 했는데요.
논란이 일자 곧 공개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삼성과 SSG경기 편파 중계 논란과 삼성 투수 양창섭에 대한 저격 해설과 SNS논란으로 해설 위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그 뒤에서 투수 양창섭과 SNS 막말로 비호감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현재 마약 투약 혐의까지 받고 있어 예전 국민 영웅에서 이제는 야구계에서 영원히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재원 오열사 별명
오재원 선수는 한때 오열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2015년 프리미어12 대회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오재원을 국민 영웅으로 만든 대회였습니다.
아마도 일본과의 준결승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9회초 일본을 놀라게 한 배트플립으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 오열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날 한국 야구 대표팀은 9회초 대역전극으로 일명 도쿄 대첩과 그 기세로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전에서 미국을 제압하고 초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마약투약 혐의 체포 왜?
최근 오재원은 어떤 여성의 신고로 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혐의도 부인하였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그냥 귀가 조치되었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에 경찰이 마약 투약에 관한 오재원의 추가 단서를 확보를 하는 바람에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가 되었는데요. 현재는 조사 중인 상태입니다.
아직 정확한 결과는 안 나오고 있지만 만일 사실로 드러난다면 안 그래도 구설수에 많이 오른 오재원 전 선수가 야구에 복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재원 프로필 근황
오재원 전 해설 위원은 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 야구 선수에서 은퇴를 했습니다. 그 이후 의류 모델과 해설 위원으로 활동을 하다 막말과 편파 해설로 해설 위원에서도 하차하게 되었는데요.
1985년 생으로 39세의 나이입니다. 프로 야구 선수 시절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로 뛰었습니다. 주로 1루와 2루를 맡았는데요.
2003년 두산에 지명이 되어 프로 입단을 하게 됩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MVP에 선정되기도 했고 발이 매우 빠르고 교타형 야수로 애구 센스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비신사적 플레이와 욕설로 팬들의 비난도 많이 받았습니다.
2019년 이후 에이징 커브가 오면서 결국 2022년 선수 은퇴를 하고 해설 위원과 의류 모델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해설위원에서도 해설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각종 구설수와 논란이 발생하자 자진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이 후 유튜브도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지만 이번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