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미어란 무엇? 노화를 늦춘다는 텔로미어 주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부터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관련에서 텔로미어가 자주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좀 생소한 단어인데요.
사실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의학 용어입니다. 이 텔로미어는 노화에 밀접에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텔로미어가 요즘 노화를 늦추어 준다고 해서 텔로미어 주스가 유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텔로미어란 무엇?
염색체 끝부분에 위치한 DNA 반복 서열입니다. 이 텔로미어는 세포의 수명과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텔로미어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가 바로 세포 분열 횟수를 제한하는 생체 타이머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 텔로미어는 노화뿐만 아니라 암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텔로미어를 신발끈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신발끈이 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끈 끝을 플라스틱이나 단단한 소재로 덮개를 씌우는데, 이 텔로미어가 우리의 세포에서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즉 이 텔로미어가 닳아서 없어지게 되면 우리의 세포도 수명이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세포 수명은 이 텔로미어에 달려있다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세포가 죽으면서 암세포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이 텔로미어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한 연구를 하기 시작 한 것입니다.
보통 텔로미어는 선척적으로 결정이 되어지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반대로 유산소 운동이 텔로미어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텔로미어 주스 만드는 방법
텔로미어가 노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텔로미어 주스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텔로미어 손상의 주범이 활성산소이고 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면 텔로미어의 손상을 막아 주게 되고 그 결과로 세포의 노화를 늦추어 준다는 논리입니다.
TV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텔로미어 주스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텔로미어 주스 만드는 방법
재료의 핵심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섞어서 갈아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귤은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이고 아스파라거스도 항산화 성분이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채소입니다.
꼭 아래의 재료가 아니더라도 항상화 성분이 많은 사과나 바나나, 고구마 등의 채소나 과일 위주로 갈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재료
- 단호박 1/4개
- 아스파라거스 2개
- 귤 1개
레시피
- 단호박 1/4개를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찝니다.
- 아스파라거스 2개를 데운 물에 살짝 익힙니다.
- 찐 단호박, 데친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귤을 믹서기에 넣습니다.
- 재료들을 곱게 갈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