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이유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색해서 찾아 보니 1991년부터 국군의 날이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가 되어 왔다고 나오더군요. 거의 30년이 좀 넘은 것 같은데요.
갑자기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름 윤석렬 정부에서 급하게 준비한 것이라고 하니 오늘은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의 배경과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 및 배경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저히 해법이 안 보이는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정부에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입니다.
지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의 폐업이 늘어 가고 있고 가계 대출 배율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일부 분들은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확실히 주위 장사를 하시거나 식당을 하거나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거나 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힘들다는 얘기 밖에는 없습니다.
직장인이라고 해서 크게 나은 것도 없습니다. 연봉 또는 월급은 안 오르고 물가와 기름 값은 날이 갈수록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루다 다르게 소비 물가가 올라가고 생활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능력이 안되는지 아니면 열심히 안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수 경기가 나아지기는 커녕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해서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어서 휴일을 늘리자는 의도입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 소비 추세를 계속 이어가자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국군의날 임시공휴일이 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그런데 휴일을 이렇게 갑자기 정해 버리면 약속이 된 기존 스케줄이 다 있을 것이고 기업은 당연히 업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잡았는데 휴일로 지정해 버리면 휴일 근무 수당도 지급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휴일 하나 지정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평소보다 소비를 더 할까요?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가파르게 오른 물가로 평소 지출도 출여야 할 판에 연휴가 늘어난다고 소비가 얼마나 늘어날까요?
뭐 휴일이 지정되어 좋을 수도 있지만 이게 무너진 내수 경제를 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임시방편도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