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료 대란 이후 응급실 뺑뺑이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윤석렬 대통령의 국정 기자회견에서 응급실 뺑뺑이는 원래 있어 왔던 것이라는 발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윤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분들 생각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지자들 자신이 응급실 뺑뺑이를 당해보면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아무튼 현재 의료 사태로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점점 심각해지는 응급실 뺑뺑이
현재 뉴스를 보면 죄다 응급실 뺑뺑이 사태의 보도로 도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매체의 구급대원 녹취록을 보면 정말 이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화인지 의심이 될 정도인데요.
뇌전증 의심환자가 발생했고 20여차례 치료 병원을 찾았지만 모두 거부를 한 녹취록 이었는데요. 심지어는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기도 전에 거부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 상태입니다.
이제 예전처럼 겅미한 부상은 응급실 근처도 못 가는 상태이고 중증이라도 받아주는 병원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대 목동 권역센터 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1명만 겨우 쉬지도 못하고 당직을 서고 있는 상황이고 1시간 동안 심정지 환자, 심근 경색 의증 환자 등 혼자서 5명을 봐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일상적이라고 하니 우리가 뉴스를 통해 알고 있는 상황보다 실제 현장은 더 심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수술은 밀리고 취소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해 왔고 곧 수술실 문도 닫을 것이라는 병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공의 1만명이 이미 사직을 한 상태입니다. 이제 10%도 안되는 전공의만 남아 있는 상태이고 전문의들이 그 빈자리를 메꾸고 있지만 얼마 동안 버틸 수 있을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윤석렬 대통령 국정 브리핑 의료 사태 관련 내용
한마디로 인지부조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윤석렬 대통령은 본인은 맞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은 반대를 하고 있고 그 여파로 의료 대란의 발생으로 국민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것에 본인의 처음 국민을 위한 정치와는 동떨어진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히키코모리라고 하는데 이제는 자신의 공간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못하는 대인기피증의 일종입니다. 지금 윤석렬 대통령은 이제 다 포기하고 ‘나는 내 마음대로 할거야’ 하는 식의 대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니들이 뭐라고 하던 내 생각이 맞고 나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은 모두 반국가 세력이야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주위에 참모들과 부처 장관들도 올바른 사실을 보고하지 못하고 현지 상황과 전혀 다른 사실을 보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응급실은 원활히 잘 돌아가고 있고 응급실 뺑뺑이는 원래부터 있던 것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추석이 지나면 현재의 겨우 버텨왔던 의료 사태가 크게 터지지 않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사태 수습의 대책이 나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