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응급질환 뇌경색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의료대란으로 대학 병원 응급실 한번 가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추석은 사상 초유로 응급실 이용 시 보험수가 인상을 단행하기도 했는데요.
정부와 의사 협회간의 의견차를 좁히는 것은 커녕 협의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제 여야 협의체에 맡기려고 하는데요. 시국이 어려운 가운데 심각한 질환이 있는 분들인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태입니다.
초응급질환 뇌경색 무슨 질환?
일반적으로 뇌경색이라고 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고 발병 후 응급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 유지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도 휴유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뇌경색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뇌경색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뇌에 공급되지 않으면서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뇌졸중의 일종이며 허혈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뇌졸중의 80% 이상이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아주 위험한 병인데요. 뇌경색에는 일종의 전조 증상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뇌경색의 주요 전조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아래의 증상들을 잘 알아두셨다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보통 흔한 전조 증상이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해지고 근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얼굴이 마비되거나 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말이 어눌해 지기 시작합니다. 시력이 나빠지거나 복시 현상 등의 시력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극심한 두통과 함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 집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보는 것이 좋고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뇌경색 골든타임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보통 3~ 4시간 정도입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치료하기가 더 어려워지는데요. 이 골든타임 시간 내에 응급실에 도착을 하면 정맥 내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는 혈전용해제를 투여 받아 생명을 살릴 수가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