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RI와 CT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후 제가 CT를 찍어야 하는데 혹시 건강보험 적용이 될까하고 찾아보다가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MRI와 CT는 질환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질환이 있고 안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건강관리나 단순 통증으로 인해서 촬영을 할 경우에는 급여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RI CT 건강보험 적용 여부
서론에서 말씀들대로 MRI는 질환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도 있고 안될 수가 있는데요. 그리고 CT도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질환이 있고 단순 통증이나 증상 건강관리상의 목적에서는 급여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단 둘 다 특정 질환이 의심이 될 때 건강보험에 적용을 받을 수 있고 예를 들어 제 경우처럼 B형 만성간염에 대한 복부 CT의 경우 건강 관리가 목적이므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즉 질환에 대한 이상징후가 있을 때만 적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MRI는 최초 진단 시 1회에 한해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이 되고 추적 검사 시에는 제외가 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는 CT촬영의 경우를 보면 암진단이나 뇌졸중 진단, 골절 진단, 심장 판막질환, 응급상황 진단 시, 관절염 진단 시 정도입니다.
MRI도 암이나 뇌질환, 척추질환, 관절질환, 심장질환이 판명 되는 경우에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MRI나 CT 촬영 후 확진으로 급여 항목으로 건강 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 본인부담금은 보통 전체 비용의 30% 부담을 하면 됩니다.
MRI CT 차이점 뭘까?
둘다 컴퓨터 영상촬영이지만 CT와 MRI의 가장 큰 차이점은 CT는 X-선을 이용한 촬영이고 MRI은 전자기력을 이용한 촬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병 부위나 질환의 특성에 따라 차이점이 존재하게 됩니다.
MRI (자기 공명 영상)
- 강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사용하여 인체의 수소 원자핵의 공명 현상을 이용하여 영상을 만듭니다.
- 특히 뇌,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등의 조직을 영상화하는 데 적합.
- 종담명, 횡단면을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
- 검사 시간이 길고 검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CT (컴퓨터 단층 촬영)
- X선을 사용하여 인체의 단층 영상을 만든다.
- 주로 뼈, 관절, 폐, 심장 등의 조직을 영상화하는 데 적합
- 검사 시간이 짧고 검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