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담보 대출 , 실비론 대출 대상 및 조건은?

노후가 되면 갑작스러운 목돈이 필요할 때가 가장 걱정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정부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연금수급자라면 국민연금을 담보로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연금 실버론이라고 하는데요. 2012년 5월 도입이 되었고 고령층 노후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올해 연 3.40%로 1년전 연 2.12%보다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연금수급자에게 급전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담보 대출 썸네일 사진

지금부터 국민연금 담보대출 실버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담보 대출 실버론

국민연금 담보 대출 실버론은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의료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전까지는 750만원이 한도였지만 2019년부터 한도가 1,000만원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관련 예산도 이에 맞게 더 늘려진 상태입니다.

대상 및 상환 조건


실비론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로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의 용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출 가능 금액은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최고 1000만원 한도까지 가능하고 이자율은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참고로 올해 실비론 금리는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연 3.40%였습니다.

상환조건은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이고 최장 7년입니다.

국민연금 콜센터 : 국번없이 1355

실버론 신청대상 제외자

  • 국민연금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자
  • 외국인 및 재외동포(재외국민과 외국국적동포) 및 국외거주자
  • 피성년후견인 및 피한정후견인
  • 개인회생 또는 파산 신청일로부터 면책결정 확정 전인 자
  • 연금급여 지급이 중지•정지 또는 충당 중인 자
  • 장애 4급 수급자, 연금급여 해외송금자, 기초생활수급

실버론 대출 신청 준비 서류


대출 신청 준비 서류를 보면 우선 신청자 신분증 , 대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가 필요하고 각 용도에 따라 서류가 필요합니다.

의료비가 용도라면 진료비 내역서 및 영수증이 필요하고 전월세자금이라면 주택임대차계약서 , 재해 복구는 피해사실 증명원 등 각 용도에 맞는 서류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국민연금 담보 대출 정리 글


이제는 기초수급자도 국민연금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기초수급자들은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생계비 대출지원까지 받으면 이중 수혜라는 이유로 거부되었다가 다시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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