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 파트 2 길채와 장현 재회 시나리오 3가지

요즘 드라마 연인의 파트 2 길채와 장현의 이야기로 떠들석 합니다.

유투브는 말할 것도 없고 직장이나 집에서도 드라마 연인 얘기로 난리가 아닙니다.

연인 파트 1 마직막회인 10회에서 안타까운 길채와 장현의 고구마 같은 이별 전개로 시청자들의 답답함과 아쉬움으로 밤잠을 설치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가지 다양한 분석으로 보아 파트 2에서의 길채와 장현의 재회를 극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작가의 치밀한 스토리 라인 구성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드라마 주인공인 남궁민 배우님이 몸소 SNS에서 해피엔딩을 약속헸기 때문에 분명히 길채와 장현은 다시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것은 확실해 졌지만 과연 그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가 다들 궁금한 포인트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연인 파트 2에서 과연 어떻게 길채와 장현의 재회를 그려 나갈지에 대한 재회 시나리오를 같이 한번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연인 파트 2 길채와 장현 재회 시나리오 1

드라마 연인 파트 2 극중 사진

지금까지 여러가지 나온 시나리오 중에 저의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길채의 혼인식 전에 길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시나리오입니다.

다들 10회에서 기억이 나시겠지만 길채가 도망가는 중에 아버지에게 마직막 인사를 하러 왔다가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가 마음에 걸려 장현을 버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 장면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장면이 나중에 길채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복선을 암시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조선의 법도상 길채는 능군리로 돌아가서 아버지의 3년상을 치뤄야 하고 자연스럽게 구원무와의 혼인을 3년 뒤로 미루는 요청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이 장현이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고 능군리에서 재회를 하는 그림을 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로는 이 그림이 파트 1에서의 이야기를 이어나가기도 좋고 자연스러운 전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길채와 장현 재회 시나리오 2


두번째 가능성은 바로 구원무의 죽음입니다. 유투브에서 구원무의 죽음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극중에서 구원무가 한 이중적인 태도와 거짓말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요.

그런데 구원무가 무인이기 때문에 전장에서 죽는 이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이렇게 되면 스토리 시간상 구원무와 길채와의 혼인은 피할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나중에 과부가 된 길채와 장현의 재회를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이 시나리오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길채와 장현 재회 시나리오 3

이제 마지막으로 역적으로 몰린 길채를 나중에 이장현이 구해주는 시나리오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극적인 재회를 그려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중간에 많은 어려운 난관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파트 1 9회에서 연준 도령을 구하기 위해서 장철에게 서원 운영을 돕고자 종이와 벼루를 공급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문제는 인조가 정치적으로 장철을 정적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인조가 눈에 가시같은 장철을 제거하고자 모략을 꾸미게 되고 이 와중에 장철에게 종이와 벼루를 공급한 길채가 연루되어 결국 역적으로 잡히게 되는데, 이 때 심양에서 돌아온 이장현이 구해주고 다시 사랑을 이어나가는 그림인데요.

물론 가능성은 있는데 여전히 길채가 구원무와의 혼인은 한 상태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이것 역시 개인적으로는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 어쨌던 파트 2에서는 길채가 구원무롸 혼인을 하지 않고 장현을 기다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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