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씨크 무엇이며 엔비디아 주가 대폭락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 연휴 동안 Ai반도체 분야에 지각 변동이 예상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좋은 면에서는 AI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의 발전으로 볼 수 있지만 한쪽에서는 재앙까지는 아니더라도 충격적인 내용일 수 있습니다.
딥씨크 무엇이며 왜 충격일까?
그리고 국내 AI관련 산업에서도 충격은 마찬가지인데요. 딥씨크는 중국 AI기업 이름입니다.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이죠. 쉽게 말해 벤처기업이라는 의미이죠. 대기업도 아니고 벤처기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딥씨크에서 기존 챗지피티 같은 AI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 오픈에이아이의 챗지피티보다 성능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에 적용한 결과입니다.
특정 산업이나 기능에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AI 산업은 쩐의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돈을 쏟아붓는 만큼 성능이 나온다는 것이 업계의 정석적인 시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공식을 작은 중국 스타트업 기업이 깬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더 충격적인 것은 비교적 성능이 떨어지는 엔비디아 AI칩에서 딥씨크를 탑재한 성능이 고성능 칩에 탑재한 챗지피티보다 우수한 성능이 나왔다는 것이죠.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중국 특유의 저렴한 양산형 AI개발에 성공을 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오픈에이아이나 MS에서 성능적인 부분은 인정을 했고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입니다.
이게 Ai반도체 입장에서 보면 매우 충격인데요. 기존에는 무조건 고성능 AI반도체가 있어야 좋은 성능이 나온다는 공식이 깨진 것입니다. AI알고리즘만 좋으면 조금 하드웨어 칩 성능이 떨어져도 고성능의 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성능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비싼 AI 반도체 칩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죠.
그래서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엔비디아는 물론이고 국내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폭락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에 AI 알고리즘 관련 기업과 네이버, 카카오 등은 주가가 오르고 있는 중이죠.
중국이 또 한번 일을 낸 것이라서 국내 관련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게 어쩌면 쩐의 전쟁이라고 불리던 인공지능 산업에 지각 변동의 중심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엔비디아가 망하는 것도 아니죠. 그냥 좀 대책과 방향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죠. 그리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한다고 하지만 대세는 막을 수가 없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