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을 맡고 있는 르나르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르나르 감독 본인이 직접 한국 대표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데요.
르나르 감독은 앞서서 카메룬 국가 대표팀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룬에서 르나르 감독의 협상 연봉을 공개를 해 버렸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르나르 감독이 자세한 연봉 수준은 외국인 감독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걸림돌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르나르 감독의 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르나르 감독 한국 대표팀 가능할까?
르나르 감독은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외국인 감독 중에서 가장 최상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 여자 축구 대표팀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2019년 사우디 대표팀을 맡았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였던 아르헨티나를 이기는 등 이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전술적인 측면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아주 좁은 간격의 수비와 공격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잠비아를 아프리카 네이션컵에서 우승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르나르 감독은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맡고 있지만 이미 향후 거취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협의만 되면 바로 어떤 국가든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일간의 보도로는 결정이 되면 2개월 내에 정리를 하고 부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르나르 감독 본인이 한국 국가 대표팀을 맡기를 원하고 있고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제 중요한 것이 르나르 감독의 연봉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르나르 감독의 제시 연봉은 얼마?
르나르 감독은 현재 35억 정도의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카메룬 대표팀 감독 협상 시 제시한 연봉이라고 하는데요. 그런ㄴ데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이 있습니다. 이 35억의 연봉에는 감독 본인의 연봉 외에 스텝들의 연봉도 모두 계산이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스텝 3명에 비디오 분석관을 포함한 총 연봉입니다. 클린스만이 본인의 연봉만 거의 30억을 받은 것에 비하면 충분히 가능한 연봉인데요.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재 대한축구협회으 진행 자금이 부족한 것인데요. 클린스만의 위약금을 100억원을 지출해야 하고 현재 건립 중인 아산 축구 센터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쓸 수 있는 돈이 10억원 정도밖에 안되는 문제입니다.
일간에서는 정몽규 회장의 사비라도 털어야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사실상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는 얘기입니다.
상황이 그러다 보니 국내 k리그 감독 선임이 유력해 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내 감독들은 10억이면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축구팬들의 분노와 원성을 감내해야 하는 문제도 남아있습니다.
과연 대한축구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좀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번에는 정말 정몽규 회장의 통큰 결단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