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탕을 대체하는 아스파탐 부작용 과 하루 섭취 허용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적은 양으로도 설탕보다 월등한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첨가물공전상 감미료류 중 사용량 1위를 차지하는 설탕 대체 감미료입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콜라나 다이어트 콜라 등 설탕 대체재로 많이 쓰이는 아스파탐이라는 성분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습니다.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을 합성해 만든 인공 감미료입니다.
설탕 200배의 단맛을 내는 무열량 감미료로 1965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설탕 대비 약 200배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같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제로 음료나 식품에 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아스파탐는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함된 화합물입니다.
페닐알라닌 분해 효소가 부족한 페닐케톤뇨증 환자가 다량 섭취하게 되면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뇌로 통하는 통로를 막아 두통, 현기증, 구역질, 우울증, 불면증, 신경장애, 경련,발달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아스파탐 섭취 시 뇌신경세포 손상 및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미국 FDA에서는 아스파탐 섭취 후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발표 이후 현재 하루 허용량을 체중 1kg당 40mg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하루 섭취 허용량
FAO/WHO 합동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는 식품을 통해 1일 섭취 허용량을 체중 킬로그램당 0~40mg으로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체중 60kg인 성인 기준 콜라 16캔에 해당되는 양이며 20kg 아이의 경우 5.3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현재 한국 식약처에서는 성인기준 몸무게 60kg인 사람에게 2.4g이하로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다이어트 콜라(250mL)에는 아스파탐이 보통 43㎎ 들어 있다고 합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정리
최근 많은 식품업체들이 ‘무첨가’ 마케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원재료명 및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