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속실 뭐하는 곳? 왜 부활시키려는 것일까?

요즘 정치권에서 제2 부속시 설치 여부에 대한 이슈가 높은데요. 제1부속실이 있고 제2부속실이 있습니다.

제1부속실은 대통령 부속실이라고 해서 대통령의 일정 총괄 관리 등의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그러면 제 2부속실은 뭘 하는 곳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2부속실 설치 거부 시위 사진


제2부속실 뭐하는 곳?

최근 제2부속실을 설치 해야 한다고 대통령실에서 발표를 하는 바람에 논란이 많은데요.


제2부속실 역사

제2부속실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육영수 여사의 대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생겨난 부서입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이후로 제1부속실은 대통령, 제2부속실은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기구로 분리가 되어 운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러니하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 배우자가 없다는 이유로 다시 폐지가 되었는데요.

그 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시 되살렸고 윤석렬 대통령이 또 다시 대선 공약 이행으로 폐지를 하였다가 최근 다시 부활시킨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2부속실은 명목상 대통령 배우자의 단순한 대외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실제적인 의미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막강한 권력을 통제한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제2부속실은 역대로 5명 안팎에서 10명 이내로 운영이 되고 있고 1부속실은 대통령 직속 부서이지만 제 2부속실은 대통령 직속 부서는 아닙니다.

제2부속실을 왜 부활시키려는 것일까?

윤석렬 대통렬 취임 전에 대선 공약 선거에서 대통령 배우자는 그냥 가족일 뿐이고 대통령의 배우자는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2부속실도 폐지를 했는데요.

그런데 다시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광폭적인 행보와 주가조작을 비롯한 각종 의혹들을 일축시키고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것이 대부분의 시각인데요.

하지만 제2부속실은 앞으로의 영부인의 행적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 이전에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조금 현재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 발의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방어책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65% 국민들의 대부분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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