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당 총선 참패로 인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표명에 대한 부분입니다.
어제 4월 10일 22대 총선 결과 여당이 또 다시 참패를 맞았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를 했고 대통령의 내각도 개편이 될 예정입니다.
여당이 참패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이번 총선으로 알 수가 있는 확실한 한 가지는 국민은 완력에 의한 정치를 혐오한다는 것입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180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몰아주었지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거대 정당의 완력에 의한 정치로 국민은 대통령을 윤석렬로 뽑아 민주당에게 가장 뼈아픈 심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윤석려 대통령이 국민을 무시하고 본인의 권력 장악 욕심에만 눈이 어두운 것을 보고 또 다시 여당을 심판한 것인데요. 소위 정권 심판론이 모든 이유를 뒤덮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의 국민은 여러번 독재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독재에는 굉장히 민감한 사항을 받아들이는 것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은 좀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야권 연합이 200석이상을 안 가지고 간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칫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면 제 2의 윤석렬 심판을 다음버에는 민주당이 받을 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윤석렬 정권 심판론이 강하기 때문에 윤석렬 대통령의 자세와 태도 정치 운영 방식이 기존과 변화가 없다면 그때까지 유효한 사항이기는 합니다.
이제 총선도 끝났고 야권의 거대 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제발 윤석렬 대통령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되어야 야당인 민주당도 여당과 합심하여 민생을 더 수월하게 돌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당 총선 선거 참패 책임 누구?
여당은 이번 선거의 참패를 윤석렬 대통령의 불통과 고집 때문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본인들의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한번 못한 책임을 뼈 아프게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말로만 ‘민심이 천심이다’ 라고 하지 말고 그 말을 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는 여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 그게 안되면 이제 보수 여당은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총선 결과는 전국구 여당이기 보다는 영남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거대 보수 여당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당을 운영해야지 영남 중심의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의 책임은 여당 대통령을 비롯한 국민의힘 전체라고 생각하고 책임 있게 쇄신에 목숨을 걸어야 향후 정치판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덕수 총리 사의 표명
한덕수 총리가 이번 여당의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구두로 대통령에게 표명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모두 사퇴를 하였는데요.
대통령 내각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은 맞는 일이지만 몇 사람 물러났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질은 대통령이 변해야 한다는 것이고 대통령이 먼저 야당에게 손을 내밀고 만나서 현안들을 협의하고 상의하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고 싶은 것입니다.
한덕수 총리 프로필
한덕수 총리는 1949년 6월 1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을 했습니다. 올해로 75세인데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성격이 비교적 온화한 편이고 비교적 일처리도 합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행정고시를 대학교 3학년 때 합격을 하고 김대중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습니다.
노무현정부에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부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엳임하였습니다. 그 후 한미FTA 협상을 주도한 뒤 국무총리에 발탁되었습니다.
현재 사퇴 전까지 윤석렬정부의 국무총리에 임명이 되었지만 이번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