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이번 또 5번째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홍감독은 이번 은곰상 수상이 처음이 아니데요.
지금부터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상수 은곰상 수상 영화는?
이번 제 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영화는 31번째 장편 영화인 ‘여행자의 필요’ 입니다.
홍 감독이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건 2022년 이후 두번째인데요. 2022년에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습니다.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국내 감독은 홍상수 감독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Silver Bear Grand Jury Prize)은 최고의 영화 작품에게 주는 황금곰상 다음으로 높은 상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홍 감독은 2회의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포함해서 베를린영화제에 7차례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만 모두 5번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홍상수 감독 베를린 영화제 수상 이력
홍 감독은 지금까지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7차례 진출해 은곰상을 모두 5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 년도 | 영화제 | 상종류 | 수상 영화 |
|---|---|---|---|
| 2024 |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 여행자의 필요 |
| 2022 |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 소설가의 영화 |
| 2021 |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 각본상 | 인트로덕션 |
| 2020 | 제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 감독상 | 도망친 여자 |
| 2017 | 제 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 은곰상(여우주연상) 수상 |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장편 영화 여행자의 필요
장편 영화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한국에 온 이리스가 두 명의 한국 여성에게 불어를 가르치, 막걸리를 마시면서 힘든 생활 속에서도 평온을 찾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받은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이리스를 연기했습니다.
9일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국내 개봉날짜는 4월 25일입니다.
김민희와의 결별설 정리
김민희와의 결별설은 2018년부터 있어왔습니다. 당시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두고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홀로 참석해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만 2019년 5월 두 사람이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별설은 종료되었는데요.
그리고 최근에도 두 사람은 홍상수 회고전에 함께 참석하며 결별설을 잠재웠습니다.
